This is Tanzania!!!
드디어 블로그 활동을 하네요!! 여기는 탄자니아 입니다.
인터넷의 불완정함과 정전을 시시때때로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을 떠난지 벌써 20일이네요.. 참 빨리 지나갑니다.
저는 다르에서 일주일 머물다가 지금은 모로고로 라는 지역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기숙을 하며 언어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저번주 토요일(7.Dec.2013)에는 마사이 카우마켓에 다녀왔습니다.
마사이족 악세사리를 파는 가게 |
마사이 카우 마켓은 소와 양은 물론 천을 파는 분, 마사이족 신발을 파는 분, 마사이족 카을 파는 분, 그들만의 고유한 한약재 같은 것을 파는 분 등등 많은 것들을 사고 팔았습니다. 저도 간 김에 천을 사서 옷을 만드는 중입니다.
그곳에서는 바로잡은 양과 소고기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잊을 수 없는 장면이 있는데, 도살장에 홀로 남은 양의 모습이었습니다. 마치 자기의 운명을 아는 듯 작은 인기척에도 울고 깜짝깜짝 놀랐습니다. 참 불쌍하며 안타까웠습니다.
양고기 |
양고기를 파는 상인 |
양을 잡는 곳. 도살장. |
. |
모델같은 마사이 청년과 함께 |
푸드코트 |
코코넛 파는 아저씨 |
코코넛을 먹다 |
배회하는 양들 |
소를 팔기위해 지켜보고 있는 마사이 아저씨들 |
탄자니아에 오기전, 마사이족과 점프사진을 꼭 찍겠다고 했다. 그 때 누군가가 핸준 말이, 마사이족과 함께 사진 찍으려면 돈을 내야 한다고 했다. 그 질문과 말이 그날 이해가 되었다. 함께 가이드 해준 Kadeghe가(마사이족 선생님) 그들 중 몇몇은 사진을 찍길 거북해하고 화를 내거나 사진에 대한 돈을 달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사진을 찍어 미디어에 파는 줄로 생각하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싫어한다고..
재밌었던 것은 우리도 그들이 신기해서 사진을 찍고, 그들도 우리가 신기한지 사진을 찍었다. 비록 이날 내 팔과 목은 새빨갛게 익었지만 즐겁고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시간들이 었다.
나도 야자수.. ㅋㅋㅋ
답글삭제언니~ 코코넛 생각보다 맛이 없어요~ ㅋㅋ 엄청 스윗할 줄 알았는데.. 별로... ㅋㅋㅋㅋㅋ근데 약간 탄산느낌도 있어요~ ㅋㅋㅋ Karibu Tanznia!
답글삭제몸 건강하게 잘지내다가 와라 아프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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