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8일 토요일

Don't take a picture

When I looked around Dodoma, I just wanted to go to police office and take a picture. Victor who is a my coworker and computer teacher said that if you really want to take a picture, you should do stealthily because they don't like. So i did that however... Oh my God!!! it is taken with a blare of flashlight. Oh~~ No!!!!!!!! So police man knew that and they shout to "Njoo! Njoo! (come on! come on!)"

Victor explained with kiswahil. But atmosphere was getting worse. Even they wanted to go to room with us. So I told them with big smile.
"  I'm sorry. I'm sorry. I already take a photograph before his explanation. I'm deleting the picture! I'm sorry! I'm a teacher of dodoma secondary school. I arrived yesterday. so i just wanna see where police office, hospital, post office are. Especially here is very important to me. If I have somethin bad, I should contact with like you guys."

Police Officer told me with anger yet "you can just see but why you took a picture!!!"

Jessica said "you know i'm foreigner. so everything is very curious. Oh~ I'm sorry!!!"

After that, he had a smile and asked my name and country. We could go our way after about 20 min.

I can realize via this episode that don't take picture such as at police office and assembly which need strong security and police man wear clothes differently according to their jobs. For example, common police man wear brown color uniforms and traffic man use withe uniforms.

If you  come Tanzania, you should be careful and don't take a picture.

Kuu Street and Nyerere square in Dodoma.

Dodoma general hospital

Post Office in Dodoma

Challenge

오늘은 홈스테이 마지막 날이다. 내일 아침에 다시 모로고로 언어학교로 떠난다. 나의 소망대로 좋은 홈스테이 가족을 만나서 하루하루 즐겁고 재밌게 보냈다.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그 중 가장 나를 열정적으로 만들고 내가 이곳에 온 이유를 알게 만든 것이 있었다. 


어제 Victor (현지인 컴퓨터 선생님, coworker)와 함께 도도마 이곳 저곳을 돌아 다녔다. 날씨가 더워 Victor가 망고 쥬스를 하나 먹고 가자고 해서 카페에 들어가 쉬며 한시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그가 나에게 질문하기를 "만약 너가 남자친구가 없었다면, 탄자니아 남자와 결혼해서 살 수 있겠냐?" 나는 만약 그를 정말 사랑하고 그가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소명과 비전이 있으면 가능하다고 했다. 그랬더니 비전? 하더라. 상당히 놀라면서.. 무엇을 위한 비전? 그런것도 있냐는 식으로 이야기 해서 나도 놀라서 너는 없냐고 반문했다. 

이야기는 계속 흘러흘러 왜 탄자니아가 가난한가? 라는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탄자니아는 광물, 지하자원도 많고 관광사업으로도 충분히 잘 살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다고 했더니 그가 너가 생각하기에 왜 그러냐고 묻더라. 나는 두가지로 이야기 했다.

첫째, 부패한 리더쉽. 그들은 탄자니아 국민들을 두려워 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이익을 채우기에 급급하다. 
두번째, 사람들 스스로의 자존감이 낮다. "나는 어떠한 일이든 해낼 수 있다."라는 인식이 부족하다.

그래서 나는 Victor 당신이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당신이 어떠한 가치관을 학생들에게 심어주느냐에 따라 다음 세대가 바뀌고 지도자의 관점이 변하며, 그 이후 탄자니아는 변할것이다. 더 이상 가난하지 않고 오히려 돕는 나라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이야기 했다.

Victor는 굉장히 자신에게 동기부여와 영감을 주는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나는 오히려 그런 그가 고마웠다. 10살이나 어린 사라이 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다시 마음을 다잡다니...

이것이 내가 이곳에 온 이유인것 같다.
컴퓨터.. 사실 난 잘 모른다. 오히려 컴퓨터를 전공한 Victor가 더 잘 알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들에게 동기부여 할 수 있고, 새로운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 해주며 응원해 줄 수 있다. 그들에게 희망과 자신의 존재의 소중함에 대해 가르치고 알게 할 것이다. 

내가 이 곳에서 가르칠 아이들이 1년에 200명이 넘는다. 그리고 내가 만날 선생님들이 약 100명이다. 새로운 희망과 변화에 대해 갈구하는 사람이 이 가운데서 나타난다면 분명히 탄자니아는 변할 것이고, 나의 작은 노력이 변화의 아주 작은 씨앗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소망한다.

Computer Class. class마다 총 50명 넘는 학생이 있는데 컴퓨터는 12대 뿐.

Majengo market

With Victor who is a computer teacher.

KuKu. 이곳은 닭은 기른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도 닭을 손질 할 줄 안다.

My family in Tanzania.

With Grace and Paulina. 내가 입고 있는 저 옷 만원 주고 샀지롱~ㅋㅋ

넹고마는 막내. 넹고마가 Sunday School을 졸업했다. 

케익을 저렇게 직접 먹여주는게 문화이다.

2013년 12월 20일 금요일

Everyday Life

나는 한국에서 탄산을 먹지 않았다. 가끔 무더운 여름날 해외에 나갈때에도 콜라를 찾는 사람들이 가끔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탄자니아 온 나는 시원한 소다에 중독되고 말았다. 타운에 나갈때에도 꼭 환타 파인애플맛을 먹고오고, 무더운 여름날에는 환타가 그렇게 땡긴다... 탄자니아는 나를 환타 중독자로 만들었다. ㅋㅋㅋㅋ

지금은 다레살람에 있다. 내일 모레면 OJT(On the Job Training)를 떠나기 때문에 이곳에 있다. 무려 버스를 8시간 이상을 타고 가야 한다. 내가 앞으로 약 2년의 시간을 보낼 도도마로.
신기하고 재밌을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떨리고 겁이난다. 스페인에서 소매치기범을 잡아 경찰에 넘긴 나 지만, 이곳에서는 강도를 만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혼자 밖에 나가기가 무섭다. 한번 다녀 오면 괜찮아지겠지.

나름 하루하루 즐거운 생활을 보내고 있다. 현지인 친구들을 만나고, 새로운 과일과 음식을 접하며, 유쾌한 문화들을 접하고 있다.


옆 마을 교회 잔치. 학생들이 성경공부가 끝나고 세례를 받으면 축제를 연다. 음식을 대접하고 아이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하고.. 오직 이날은 세례를 받은 아이들의 날이다. 그리스도인이 된걸 그리고 그들의 공동체에 공식으로 속한 이날은 전심으로 축하하고 즐긴다.
쫌 사는 집 애들과 함께. 나도 이 아이들이 신기하듯, 이 아이들도 내가 신기해서 스마트폰과 갤럭시 노트 최신형을 들고와 나를 찍어되었다. 그래서 쿨하게 같이 찍어 줬다. ㅋㅋ

사람들이 살이 빠진것 같다길래 기쁜 맘으로 몸무게를 재러 왔다. 그런데, 체중계가 완전 수동이였다. 그 결과 무게가 줄지도 찌지도 않아서 내심 좋아했다. 그런데, 오늘 안 사실... 유숙소에서 자동 체중계가 있어서 쟀더니 2키로가 쪘더라....... ㅠㅠ
정전이 일상인 이 곳. 깊은 여름으로 가고 있는 이곳에서의 정전은 선풍기 없이 그저 나의 육수만을 흘릴 수 밖에 없게 만든다. 그래서 수업 중 형광등도 꺼지고 덥고 해서 밖으로 나왔다. 밖에 나오니 시~~원하니 모기한테 쫌 뜯기고 좋았다.

갈비찜!! 오늘 요리 배우면서 실습을 했는데.. 대박!!! 이렇게 맛있을 수가... 쩐다. 쩔어..

갈비를 꼬치처럼 뜯고 있음.

한여름의 크리스마스가 곧 다가온다. @Dar

상점의 크리스마스 데코 모습. @Dar

@ Shoppers Plaza. 지금까지 간 곳 중 가장 좋았음.

커피숍. 오늘 디카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처음 마셔봤다. 사실 탄자니아에 오면 맛있는 커피를 싸게 얼마든지 마실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건 나의 실.수. 커피가 엄청 비싸다. 왠만하면 6000원이 넘는다... 넘 비싸.. 그리고 그렇게 맛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이곳 사람들은 '탄자니아'라는 인스턴트 커피를 즐겨마신다. 
비닐 봉지에 그려진 산타와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With Venance who is a librarian.

With Samson, Kauli and Raheli.

스와힐리어로 '페네시', 영어로'Jet fruit'

달콤달콤하고 손에 찐득거리는게 묻는다. 특히 이스라엘이랑 선생님 베노가 엄청 좋아한다. 2000실링이면 엄청 큰 통을 사서 10사람 넘게 나눠먹을 수 있다. 처음 먹어봤는데, 말 그대로 스위~~트했다.

2013년 12월 14일 토요일

This is Tanzania

This is Tanzania!!!

드디어 블로그 활동을 하네요!! 여기는 탄자니아 입니다. 
인터넷의 불완정함과 정전을 시시때때로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을 떠난지 벌써 20일이네요..  참 빨리 지나갑니다.
저는 다르에서 일주일 머물다가 지금은 모로고로 라는 지역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기숙을 하며 언어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저번주 토요일(7.Dec.2013)에는 마사이 카우마켓에 다녀왔습니다.

마사이족 악세사리를 파는 가게
마켓 모습
 마사이 카우 마켓은 소와 양은 물론 천을 파는 분, 마사이족 신발을 파는 분, 마사이족 카을 파는 분, 그들만의 고유한 한약재 같은 것을 파는 분 등등 많은 것들을 사고 팔았습니다. 저도 간 김에 천을 사서 옷을 만드는 중입니다. 

그곳에서는 바로잡은 양과 소고기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잊을 수 없는 장면이 있는데, 도살장에 홀로 남은 양의 모습이었습니다. 마치 자기의 운명을 아는 듯  작은 인기척에도 울고 깜짝깜짝 놀랐습니다. 참 불쌍하며 안타까웠습니다.

양고기

양고기를 파는 상인
양을 잡는 곳. 도살장.
 제가 본 마사이 족들은 전통의상을 입고 있으면서 선글라스에 핸드폰에, 오토바이까지.. 조금은 어울리지 않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청년 혹은 청소년 남자들은 핸드폰을 서로 만지작거리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우리가 봐온 아프리카 그리고 마사이족은 전통 그래도 살고 있는것 같았는데, 사실은 공존해서 살고 있었습니다. 흥미로웠습니다.
모델같은 마사이 청년과 함께

푸드코트

코코넛 파는 아저씨

코코넛을 먹다

배회하는 양들

소를 팔기위해 지켜보고 있는 마사이 아저씨들
탄자니아에 오기전, 마사이족과 점프사진을 꼭 찍겠다고 했다. 그 때 누군가가 핸준 말이, 마사이족과 함께 사진 찍으려면 돈을 내야 한다고 했다. 그 질문과 말이 그날 이해가 되었다. 함께 가이드 해준 Kadeghe가(마사이족 선생님) 그들 중 몇몇은 사진을 찍길 거북해하고 화를 내거나 사진에 대한 돈을 달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사진을 찍어 미디어에 파는 줄로 생각하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싫어한다고..

재밌었던 것은 우리도 그들이 신기해서 사진을 찍고, 그들도 우리가 신기한지 사진을 찍었다. 비록 이날 내 팔과 목은 새빨갛게 익었지만 즐겁고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시간들이 었다.